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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서인국 “이상형은 내 편이 되어 믿어주는 사람”
입력 2017-12-07 08: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서인국, 박보람 열애로 2017년 말 또 한쌍의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서인국, 박보람은 엠넷 '슈퍼스타K'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가수커플.
서인국과 7세 연하 박보람의 열애는, 박보람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서인국 옆에서 사랑과 신뢰를 보여준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서인국은 지난해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 종영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서인국은 이상형은 한 마디로 확정 짓기 어려운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극 중 복실(남지현 분)이 루이에게 ‘아무도 안 믿어줄 때 나라도 널 믿어줘야지라고 했던 대사를 언급하며 과연 내 인생에도 날 그렇게 믿어줄 사람이 있을까 싶다. 그렇게 얘기해주는 게 위로가 되더라. 이렇게 내 편이 돼서 날 믿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설명했다.
6일 서인국, 박보람 양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약 2년째 교제 중이다.

서인국은 지난 2009년 '슈퍼스타K1' 우승을 차지한 후 드라마 데뷔작 '사랑비'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첫 주연 드라마 '응답하라 1997'를 비롯해 '주군의 태양', '고교처세왕' 등으로 성공을 거뒀다.
'슈퍼스타K2' 출신인 박보람은 '예뻐졌다', '보통연애' 등을 발표했고, 다이어트 이후 물오른 외모와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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