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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좌완 불펜 맥파랜드와 재계약
입력 2017-12-07 06:57 
맥파랜드는 애리조나 소속이던 지난 시즌 가장 많은 경기에 나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좌완 불펜 투수 T.J. 맥파랜드(28)와 재계약했다.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맥파랜드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들은 맥파랜드를 논 텐더 방출했는데 다시 계약한 것.
'AZ센트럴'의 다이아몬드백스 담당 기자 닉 피코로가 전한 바에 따르면 보장 금액은 85만 달러이며 35만 달러의 보너스가 추가된다.
맥파랜드는 지난 시즌 애리조나에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43경기에 등판, 54이닝을 소화하며 5.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좌타자를 상대로 0.222의 피안타율과 0.548의 피OPS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최대 3이닝까지 소화하며 롱 릴리버역할을 맡았다.
2007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지명된 그는 2013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5년간 통산 164경기(선발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49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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