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서비스하는 수공예품 장터앱 '아이디어스'가 300만 앱다운로드 수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디어스'는 최근 2년간 거래액 기준 3배 이상 성장하며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온라인 마켓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50% 할인 이벤트에 힘입어 이틀간 15억원의 거래액을 돌파하는 등 월 거래액으로는 역대 최고치인 36억을 넘어섰다. '아이디어스'는 현재 악세사리, 가죽공예, 도자기, 천연비누, 수제먹거리 등을 제작 및 생산하는 3천 여명의 작가들이 입점해 활동 중이며, 판매되는 상품수도 5만 5천개에 달한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매력있는 작가와 작품들을 계속 발굴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패커는 오는 13일 서울 종각 마이크임팩트스퀘어에서 총 100명의 아이디어스 작가를 초대해 '2017 핸드메이드 어워드'를 개최할 계획이다.
[송민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