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대형 트랙터용 휠·타이어 제조기업 골든센츄리는 '아메리칸 퍼시픽 인더스트리(American Pacific Industries)'와 휠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골든센츄리는 아메리칸 퍼시픽 인더스트리의 요구 사항에 맞춘 휠을 생산해 미국에서 시장성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양사는 테스트 결과에 따라 실제 공급 계약 체결 여부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아메리칸 퍼시픽 인더스트리는 1982년 설립돼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타이어 제조 전문기업이다. 글래디에이터(Gladiator), 제나(Zenna), 마이노스(Minos), 어드밴타(Advanta) 등의 타이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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