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내년 영업손실 전망과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내놓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3410원(27.06%) 내린 9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삼성중공업은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5조1000억원, 영업손실은 24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공시했다. 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조5000억원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5월 초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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