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표 이정미 의원, 법인세율 인상 반대 "재벌 편 드는 거냐"
정의당 당대표 이정미 의원이 법인세인상 반대표결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법인세법 개정안은 재적 의원 177명 중 찬성 133명, 반대 33명, 기권 11명으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그런데 반대표를 던진 의원 중에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재벌 편을 드는 것이냐라는 취지의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이 의원은 법인세법 개정안이 원안에서 후퇴했기 때문에 반대 의사표시를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6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법인세 인상 반대 표결은, 애초 안에서 교섭단체 간 논의를 통해 과세표준 3000억원 이상 초거대기업에 한정한 인상으로 후퇴했기 때문에 의사 표시를 한 것”이라면서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책이 성공하려면 복지증세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6일 밤 12시 30분께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법인세법, 소득세법 개정안 등 세입 부수법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정미 의원은 법인세법 개정안에서 반대의견을 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의당 당대표 이정미 의원이 법인세인상 반대표결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법인세법 개정안은 재적 의원 177명 중 찬성 133명, 반대 33명, 기권 11명으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그런데 반대표를 던진 의원 중에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재벌 편을 드는 것이냐라는 취지의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이 의원은 법인세법 개정안이 원안에서 후퇴했기 때문에 반대 의사표시를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6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법인세 인상 반대 표결은, 애초 안에서 교섭단체 간 논의를 통해 과세표준 3000억원 이상 초거대기업에 한정한 인상으로 후퇴했기 때문에 의사 표시를 한 것”이라면서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책이 성공하려면 복지증세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6일 밤 12시 30분께 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법인세법, 소득세법 개정안 등 세입 부수법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정미 의원은 법인세법 개정안에서 반대의견을 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