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 투신' 용산역 열차 지연 운행

오늘(23일) 낮 12시쯤 서울 용산구 국철 용산역 승강장에서 50대로 보이는 여성이 갑자기 선로로 뛰어들어 천안역 방향으로 향하던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천안 방면 국철을 지나는 열차들이 1시간 가량 지연 운행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전동차가 역으로 진입하자 마자 여성이 갑자기 뛰어들었다는 기관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