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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서희엽, 생애 첫 세계선수권 金…男 105kg 용상 222kg
입력 2017-12-05 13:46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105kg급 용상 금메달을 획득한 서희엽. 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서희엽(25·수원시청)이 2017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5kg급 용상 금메달을 땄다.
서희엽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105kg급에 출전했다. 인상 172kg으로 14위에 그쳤으며 용상에서 가장 무거운 222kg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서희엽은 생애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2015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인상·용상·합계)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합계 기록은 394kg으로 4위.
한국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서희엽의 금메달까지 더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한명목(경남도청)이 남자 62kg급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원정식(울산시청)은 남자 69k급에서 인상·합계 금메달 및 용상 은메달을 땄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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