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22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의 제약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소비자협의화·한국소비자평가는 매년 12월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KCSE)'을 통해 기업부문, 의료기관 부문, 문화연예 등의 부문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서호영 동국제약 이사는 시상식에 참석해 "그동안 국민 여러들이 인사돌, 마데카솔, 훼라민큐 등의 제품들을 사랑해 준 덕에 2년연속 제약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조사 결과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신제품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소비자 만족도 평가 대상 수상자들은 지난 1월부터 10월말까지 주거·레저, 교통·운송, 전자, 통신, 식품, 패션, 생활, 유통, 금융, 서비스, 의료, 문화 부문 등 세부 부문으로 나뉘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주최 측은 선정을 위해 전국 6대 광역시에 사는 20대부터 60대까지의 소비자 2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대면 투표, 인터뷰, 평가회 등 조사를 지난 1월부터 10월말까지 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