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의원이 검찰 불출석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박근혜 정부 국정원에서 특수활동비를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었던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약속된 시간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최경환 의원은 다음과 같은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출석 관련 최경환 의원 입장>
저는 오늘(2017.12.5.)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당 원내지도부가 오늘 11시 국회본회의에서 2018년 예산안 및 부수법안에 대한 표결이 있을 예정이니 반드시 본회의에 참석하여 표결한 후 검찰에 출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당의 방침을 따르기로 하였습니다.
당 원내지도부도 검찰에 이와 같은 요청을 했다는 연락을 받았으며, 저는 오늘 본회의 표결 종료 즉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