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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요정들…트와이스 `하트셰이커` 콘셉트 포토
입력 2017-12-05 08: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의 타이틀곡 '하트셰이커(Heart Shaker)'의 콘셉트가 담긴 티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JYP 및 트와이스의 공식 SNS 채널에 '하트셰이커' 티저 6종을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단체 컷과 유닛 컷을 통해 크리스마스 요정을 떠올리게 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닛 티저는 계절감을 살려 털모자, 털장갑 등 겨울 소품을 활용해 따스한 느낌을 선사했고, 멤버들을 붉은색과 초록색 목도리로 서로를 연결하는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트와이스가 오는 11일 오후 6시 발표하는 정규 1집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는 타이틀곡 '하트셰이커'외에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공개하는 앨범명과 동명의 캐롤송 '메리&해피'와 정규 1집 앨범 수록곡 등 총 15트랙이 담긴다. 트와이스표 새로운 캐롤송 '메리&해피'는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4일 새 타이틀곡 ‘하트셰이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9명의 멤버들은 화이트 상의와 청바지의 심플룩과 함께 상큼하고 경쾌한 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MV 티저 영상은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78만 건을 넘어서며 역대급 히트곡 탄생을 예고했다.
트와이스는 올 상반기에는 '낙낙(KNOCK KNOCK)'과 '시그널(SIGNAL)', 하반기에는 첫 정규 앨범 ‘트와이스타그램의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사랑을 받았다. 첫 정규 앨범과 곡 ‘라이키는 공개와 함께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앨범 선주문량 33만장 및 발매 사흘 만에 한터차트 기준 10만장 돌파, 가온차트 44주차 디지털, 다운로드, 소셜차트, 앨범차트 1위 등 4관왕에 올랐다. 게다가 '라이키'는 음악방송 7관왕을 차지하고, SBS '인기가요'에서 국내가수 중 최초로 5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해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빌보드, 포브스, 보그, 퓨즈TV 등 미국 유력 매체가 트와이스의 인기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빌보드 월드앨범과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K팝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동시에 1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의 인기도 뜨거웠던 가운데 지난 3일에는 '라이키' MV가 걸그룹 사상 최단기간 만에 1억뷰를 돌파하며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모든 활동곡 MV를 1억뷰 반열에 올려 놓으며 '6연속 1억뷰 돌파'라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달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7 MAMA in Japan'에서 지난해 '치어업(CHEER UP)'으로 대상격인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도 ‘시그널로 2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해당 시상식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2연패 한 것 역시 트와이스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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