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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과거 라디오 퇴출 당한 이유..정치 때문?
입력 2017-12-04 16:49 
김흥국 사진=MBN스타 DB
김흥국 퇴출 이유가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김흥국은 지난 2011년 6월 MBC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 만세에서 하차한 것과 관련 국정원-MBC 사이의 문건이 보도되며 논란이 일었다.

김흥국 하차 당시 MBC 측은 김흥국이 일신상의 이유로 스스로 하차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흥국은 라디오본부장으로부터 ‘선거 유세현장에 간 게 문제가 됐다면서 하차 통보를 받았다”며 여의도 MBC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삭발한 바 있다.

이날 경향신문은 2011년 6월 MBC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 만세에서 김흥국이 하차한 이유에 대해 방송인 김미화씨 등 정부에 비판적인 연예인을 좌편향으로 분류해 MBC에서 퇴출시키던 시점”이라며 MBC가 김씨 퇴출을 정부 비판 성향 연예인 4~5명을 프로그램에서 배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한 셈”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김흥국은 이날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일방적인 기사다. 지금 와서 저는 할 말이 없다. 방송을 다시 잘하고 있다”며 향후 대응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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