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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 시사회 열어
입력 2017-12-04 16:28 

삼성화재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 사범대학부설여자중학교 학생 17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의 시사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제작을 담당한 김진욱 삼성화재 수석, 연출을 맡은 박영훈 감독을 비롯해 '빅스'의 홍빈, '라붐'의 솔빈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삼성화재의 10번째 장애이해드라마 '반짝반짝 들리는'은 청각장애를 가진 '현성'이 인기 아이돌 멤버 '수아'와 짝꿍이 되며 겪는 학교생활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룹 빅스의 홍빈이 청각장애를 가진 '주현성' 역을, 라붐의 솔빈이 아이돌 '이수아' 역을 맡았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홍보대사인 배우 정선경, 개그맨 김재욱, 치과의사 김형규 씨도 우정 출연한다.
'반짝반짝 들리는'은 내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KBS에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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