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타이거 우즈(42)가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치렀다.
우즈는 4일(한국시간) 미국 바하마 나소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우즈는 출전 선수 18명 중 9위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 다소 주춤하는 듯 했지만 마지막 날 4타를 줄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트레이드마크인 빨간 상의를 입고 나와 주목을 끌기도 했다.
우즈는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 출전했지만 컷 탈락했다. 이후 2월 열린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는 허리 통증으로 1라운드를 마친 뒤 기권했다. 우즈는 4월 허리 수술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개최한 대회다. 그러나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에 우즈는 세계랭킹 700위 안쪽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우승은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리키 파울러(미국)가 차지했다. 그는 4라운드에서 버디만 11개를 낚았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8000만원)다. 2위는 찰리 호프만(미국). 최종합계 3오버파로 최하위에 머문 브룩스 켑카(미국)는 10만 달러를 받았다.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즈는 4일(한국시간) 미국 바하마 나소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우즈는 출전 선수 18명 중 9위에 올랐다.
3라운드에서 다소 주춤하는 듯 했지만 마지막 날 4타를 줄이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트레이드마크인 빨간 상의를 입고 나와 주목을 끌기도 했다.
우즈는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 출전했지만 컷 탈락했다. 이후 2월 열린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서는 허리 통증으로 1라운드를 마친 뒤 기권했다. 우즈는 4월 허리 수술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개최한 대회다. 그러나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에 우즈는 세계랭킹 700위 안쪽으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우승은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리키 파울러(미국)가 차지했다. 그는 4라운드에서 버디만 11개를 낚았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8000만원)다. 2위는 찰리 호프만(미국). 최종합계 3오버파로 최하위에 머문 브룩스 켑카(미국)는 10만 달러를 받았다.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