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 5일 화웨이 `Be Y 폰 2` 출시…출고가 39만6000원
입력 2017-12-04 10:11 
[사진 제공 = KT]

KT는 오는 5일 직영 온라인 KT샵과 전국 KT매장에서 '비 와이(Be Y) 폰 2'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Be Y는 KT가 요금제부터 단말까지 Y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놓은 전용 단말 브랜드다.
Be Y 폰 2는 5.2인치 전후면 커브드 글라스 디자인을 갖췄다. 전작보다 셀카 기능을 강화한 전면 카메라와 더 커진 센서로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한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30분 만에 최대 45%까지 충전 가능한 빠른 충전(퀵차징)과 고속 지문인식센서 등도 지원한다.
Be Y 폰 2는 세게 스마트폰 시장 3위 업체인 화웨이의 'P10 라이트(Lite)'를 국내 통신환경에 맞게 변형한 제품이다. 출고가는 39만600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이현석 KT Device본부장 상무는 "지난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Be Y폰을 출시하면서 1020 Y세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디자인과 성능이 향상된 'Be Y 폰 2'는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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