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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추신수, 과거 방송서 `절정의 승부욕` 드러낸 사연 들어보니…"집에는 1위 트로피만 2·3등 트로피는 버려"
입력 2017-12-03 14:21 
이방인 추신수=SBS 제공
야구선수 추신수가 '이방인'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방송서 승부욕을 언급한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추신수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운동 선수는 부상을 숨겨야 한다. 한국 같은 경우는 경쟁이 치열해 내가 자리를 비운 사이 다른 선수가 그 자리를 채울 수 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신수는 난 만족을 모르는 성격이다. 10점 만점에 10을 하면 11, 12로 더 노력한다. 꿈에서도 만족을 못한다”고 말해 운동선수다운 승부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집에는 1위 트로피만 있다. 2, 3등 트로피는 다 버렸다”고 고백해 MC들을 놀래켰다.

추신수는 외국 선수들 보면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실수를 하면서 미안함을 가지면 그 다음 플레이가 안되기 때문에 동시에 선수 생활이 끝난다고 생각하더라. 나도 처음에 잘못을 해놓고 미안하다는 말을 안해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그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방인은 각기 다른 이유로 낯선 나라에 사는 이방인들의 일상과 타향에서 겪게 되는 외로움과 갈등, 따가운 시선 등을 이겨낸 과정 등을 담아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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