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영록 장관, AI 없는 평창올림픽 위해 '점검'
입력 2017-12-03 09:54  | 수정 2017-12-10 10:05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강원도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2일 평창 거점소독시설 등을 시찰했습니다.

김 장관은 평창IC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 차량·운전자 소독, 이동통제 등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어 용평면사무소에서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에게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고병원성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안점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강원도는 지난 11월 19일 전북 고창 고병원성 AI 확진 이후 방역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정부가 각별한 관심으로 현장 중심 방역을 챙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창동계올림픽 가축방역 특구 지정을 정부와 지속해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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