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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시청률] ‘이방인’ 4.2%로 출발…추신수·서민정의 리얼한 타향살이
입력 2017-12-03 09:52 
‘이방인’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JTBC ‘이방인이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이방인은 4.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꾼 추신수, 뉴욕댁 서민정이 익숙한 한국을 떠나 타국에서 겪는 리얼 라이프로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메이저리거 추신수, 서민정의 낯선 땅 정착기와 공감 백배 일상이야기들로 웃음과 뭉클한 감동,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


첫 방송을 통해 추신수는 그라운드 위 강렬한 ‘헐크였던 이미지는 잠시 내려둔 채 ‘텍사스 사랑꾼, ‘소녀감성 추신수 등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캐릭터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결혼 15년차임에도 신혼 같은 달달한 모습과 사랑의 결정체 도플갱어 같은 3남매와 함께 하는 시끌벅적한 모습이 범상치 않은 일상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오랜만에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 서민정은 뉴욕 중심지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반가움을 더했다. ‘꽈당 서민정의 이미지 그대로 허당미를 유감없이 뽐내며 유쾌한 시작을 알렸고, 남편 안상훈은 다정다감한 면모로 든든한 버팀목이지만 때로는 그녀를 두 손 두 발 다 들게 하는 반전 매력을 최초로 공개했다.

더불어 서민정 가족의 히든카드 딸 예진이는 9살 소녀지만 한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어른들보다 더 진솔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있는 사랑꾼의 면모로 독특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처럼 ‘이방인은 우리가 살고 있는 한국과는 조금 다른 낯선 곳에 사는 추신수, 서민정의 평범한 하루들을 담아내며 그들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환경은 다르지만 우리와 크게 다르진 않은, 꿈과 사랑을 위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삶의 소중한 가치를 생각해볼 메시지를 전하며 신개념 힐링 리얼리티로 거듭났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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