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희귀질환으로 의무대에서 생활하던 병사…부대 화장실서 목매 사망
입력 2017-12-02 15:34  | 수정 2017-12-09 16:05
희귀질환 앓던 병사, 군부대 화장실서 목매 사망


지난 1일 오후 6시 40분께 강원 화천군 상서면 육군 모 부대 의무대 화장실에서 A(20) 일병이 목을 맨 것을 소대장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A 일병은 지병인 희귀질환으로 의무대에 입실해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일에도 A 일병은 병영 상담을 받고서 의무대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동료 병사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