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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 5년만에 태국영화 캐스팅 `글로벌 행보`
입력 2017-12-02 10: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2PM 닉쿤이 태국 영화에 캐스팅됐다.
태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그룹 'GMM Grammy'가 설립한 영화사 'GDH559'가 제작하는 '브라더 앤 시스터'(Brother & Sister) 출연을 확정지은 것. 이번 작품에는 태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 써니와 야야 역시 캐스팅 돼 배우 라인업 공개 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닉쿤은 태국 영화 데뷔작인 '세븐 섬씽'(Seven Something) 이후 5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2018년 개봉을 목표로 하는 '브라더 앤 시스터'는 지난 11월 13일 고사를 지내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닉쿤은 중국 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과 영화 '치자나무 꽃 핀다'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에 출연해 안정적인 한국어 연기를 펼치는 등 국내에서의 연기 활동 가능성도 키웠다.
한편, 닉쿤이 속한 2PM은 군 복무 중인 택연을 제외한 전 멤버들이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며 10년차 아이돌의 저력을 과시 중이다.
닉쿤은 오는 3일 서울 영등포 아트홀, 같은 달 13일, 14일에는 일본 오사카 오릭스 시어터에서 팬미팅 투어 'NICHKHUN (of 2PM) 1st Asia Fanmeeting Tour -Khunvitation-'을 이어간다.
우영은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 '마다보쿠와…'로 타워레코드 주간 앨범차트,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7일 새 음반 '나의 20대'를 발표한 준케이(Jun. K)는 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팬미팅을 겸한 미니 콘서트 'SPECIAL EVENT My 2♡'s'를 개최한다.
찬성은 올 한해 드라마 '7일의 왕비', 연극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뮤지컬 '알타보이즈' 등에 출연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준호는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주인공을 맡아 주연 배우로 우뚝 섰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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