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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美日 포스팅 시스템 인준...오타니 포스팅 시작
입력 2017-12-02 04:35  | 수정 2017-12-02 06:13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포스팅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오타니 쇼헤이(23)에 대한 영입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일 양 국가간의 선수 이적 절차에 대해 합의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11월 22일 양 리그 사무국이 합의한 것을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이 인준하면서 공식적으로 효력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오타니에 대한 포스팅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협상 마감 시한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22일 오후 11시 59분(한국시간 23일 오후 1시 59분)이다.
오타니 포스팅은 일단 기존 포스팅 시스템에 따라 진행된다. 그를 영입하는 팀은 원소속팀 닛폰햄 파이터스에 2000만 달러의 포스팅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여기에 세이부 라이온스 투수 마키타 가즈히사가 올해 안에 추가로 포스팅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8년 11월 1일부터는 새로운 포스팅 시스템이 적용된다. 총 계약 규모 2500만 달러 이하의 계약인 경우 20%의 포스팅 비용을 지불하며, 2500만 1달러부터 5000만 달러 사이 계약은 첫 2500만 달러의 20%에 초과 금액의 17.5%를 더한 금액을 지불한다.
5000만 달러가 넘어가는 계약이면 2500만 달러의 25%, 2500만 1달러에서 5000만 달러 사이 금액의 17.5%, 초과 금액의 15%를 포스팅 비용으로 계산한다.

보너스, 추가 연봉 인상, 옵션 등이 포함된 경우 이 부분에 대해서는 15%의 포스팅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추가 지불해야 한다.
마이너리그 계약인 경우, 계약금의 25%를 포스팅 비용으로 지불한다. 스플릿 계약인 경우 해당 선수가 25인 명단에 진입했을 때 추가 포스팅 비용이 발생한다.
새 포스팅 협약은 또한 포스팅 신청 가능 기간을 11월 1일에서 12월 5일로 단축시켰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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