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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in HK]방탄 `올해의 가수`-엑소 `올해의 앨범`…대상 기쁨 나눴다
입력 2017-12-01 23:58  | 수정 2017-12-02 00:00
방탄소년단. 제공|CJ E&M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엑소가 '2017 MAMA'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상을 주인공이 됐다.
1일 오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는 ‘2017 MAMA in Hong Kong이 개최됐다.
'봄날', 'DNA' 등의 연속 히트로 빌보드까지 사로잡으며 월드스타로 떠오른 방탄소년단은 엑소, 트와이스, 워너원, 아이유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가수상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수상 직후 "올해 저희가 세계 곳곳을 다녔는데 (사람들이) 저희보다 여러분들을 궁금해 한다. 정말 대단하고 하더라"며 "그 많은 환대는 여러분이 아니었으면 얻지 못했을 거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돌렸다.
이어 "올해의 아티스트라는 말이 증명해준다. 저희는 이제 슬프지 않고, 아프지 않다. 당당하고 자랑스럽다”라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엑소는 4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의 위엄을 세우며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엑소는 "5년 연속 '마마'에서 큰 상을 받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데뷔 첫 해부터 대상을 놓치지 않은 이들은 올해도 앨범상을 수상하며 진기록을 세웠다.
"이 상이 부끄럽지 않은 엑소가 되겠다"고 눈물을 쏟은 엑소는 멤버들 모두 감격스런 소감을 밝히며 대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엑소. 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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