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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글의 법칙` 김병만, 박세리 등장에 “보자마자 머리가 섰다”… 활약 에고
입력 2017-12-01 23: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돌아왔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쿡 아일랜드에서는 병만 족장이 4개월의 공백기를 끝내고 복귀했다.
이날 김병만은 7월 부상의 배경을 밝혔다. 그는 당시 스카이다이버들과 대회를 준비 중이었다면서 함께 연습하는 친구들이 저보다 무게가 많이 나가서 제가 10키로 웨이트를 달았었다. 그런데 그걸 생각 못하고 평소 랜딩하던 위치에서 했다가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만은 2달간의 입원과 치료로 100프로에 가깝게 회복한 사실을 알려 안도를 자아냈다. 그는 4개월 만의 정글 출연에 이번에는 셰프로 간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김병만은 정글에서 족장이 저렇게 오래 앉아있어도 되나? 싶게 있을 거다”라고 포부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돌아온 병만 족장과 함께할 34기 병만족이 소개됐다. 강남, 이천희, 김환, 이종현, 솔빈, JB에 이어 박세리 선수까지 등장했다. 김병만은 박세리의 등장에 예전부터 정말 팬이었다. 보자마자 머리가 섰다”면서 흥분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함께 ‘쿡 아일랜드로 출발했다.
이후 쿡 아일랜드 아티우 섬에서의 탐험생존이 시작됐다. 제작진은 도착과 동시에 정확히 북쪽 방향을 찾아라”면서 30분의 시간제한을 둬 긴장감을 자아냈다. 멤버들 모두 막막함에 탄식하는 가운데, 김병만은 그림자를 이용한 방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북쪽을 찾아낸 병만족에게 아티우 섬의 지도가 주어졌다. 제작진은 섬에서 7의 스팟을 찾는 것이 생존 과제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병만은 호수 찾는 건 쉽다”면서 가장 먼저 찾을 스팟을 골랐다. 이로써 첫 번째 목적지는 4km 거리에 떨어진 해안가로 정해졌다. 병만족은 울창한 수풀을 가로지르며 해안으로 향했다. 이 가운데 김병만의 자연 ‘현장실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족장의 가르침과 정글의 신비에 감탄을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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