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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기억의 빈자리`은 감사한 결과물…이달 말 새 신곡 발표"
입력 2017-12-01 14: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나얼이 신곡 '기억의 빈자리' 음원차트 올킬 소감을 전했다.
나얼은 1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달 29일 발표한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나얼은 "공백이 길어서 사실 걱정이 많았는데 변함없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나얼은 '기억의 빈자리'에 대해 "80~90년대 초의 감성적인 신스 사운드를 담기 위해 공들여 작업했다"며 "작곡가로서 팝적인 느낌과 우리나라 가요 특유의 멜로디를 살리기 위해 고민했고, 편곡자님부터 세션 연주자분들, 엔지니어님들 등등 여러 사람의 수고와 도움을 거친 아주 감사한 결과물"이라 소개했다.
나얼은 "현재 저는 두 번째 솔로 앨범 'Sound Doctrine'을 완성하기 위해 계속 편곡 및 녹음 중"이라며 "양질의 앨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달 말에는 두 번째 곡이 싱글 커트 될 예정"이라며 새 신곡 발표 계획도 덧붙였다.

나얼은 "언제나 그래왔지만 한 장의 앨범을 만드는 일은 정말 어렵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이 필요한 일인 것 같다"며 "그저 감사함으로 마무리 작업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는 발매 3일째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고 있다.
다음은 나얼의 감사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나얼입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먼저 이번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공백이 길어서 사실 걱정이 많았는데
변함없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ㅠ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간략하게 곡 설명을 드리자면
'기억의 빈자리'는
80~90년대 초의 감성적인 신스 사운드를 담기 위해 공들여 작업했는데요.
작곡가로서 팝적인 느낌과 우리나라 가요 특유의 멜로디를 살리기 위해 고민했고, 편곡자님부터 세션 연주자분들, 엔지니어님들 등등 여러 사람의 수고와 도움을 거친 아주 감사한 결과물입니다.
(전 정말 그 시절의 감성적이고 따뜻한 사운드를 좋아합니다♡)
현재 저는 두 번째 솔로 앨범 'Sound Doctrine'을 완성하기 위해 계속 편곡 및 녹음 중인데요.
양질의 앨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이달 말에는 두 번째 곡이 싱글 커트 될 예정인데요.
(이번 곡도 기대해주세요.)
언제나 그래왔지만 한 장의 앨범을 만드는 일은 정말 어렵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이 필요한 일인 거 같습니다.
저도 이제 나이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빨리 지치고 체력이 예전 같지 않지만 그저 감사함으로 마무리 작업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부쩍 날씨가 추워졌는데 여러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요. 언제나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넘치는 복과 평안을 누리시길 기도드립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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