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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알앤비 디바 키세스, 데뷔 전부터 기대되는 이유
입력 2017-12-01 14:11 
키세스 사진=D.C Records
[MBN스타 백융희 기자] 신예 아티스트 키세스(KISSES)가 지난달 30일 '망하길 바랬어'로 정식 데뷔했다.

키세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데뷔 전부터 다수의 무대 경험은 물론, 독보적인 보이스를 지녀 헤이즈와 백예린을 잇는 차세대 알앤비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해 가수를 꿈꾸는 게 자연스러웠다던 키세스는 "좋아하는 장르도 알앤비고, 앞으로 발매되는 음악들 또한 알앤비 베이스의 음악들로 채워질 것 같다"며 꾸준한 활동을 예고했다.

특히 키세스는 "목소리가 좋은 가수, 자기 전에 듣고 싶은 목소리라는 말을 듣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처럼, 데뷔곡 '망하길 바랬어'의 첫 소절부터 매력적인 목소리를 뽐내며 강한 울림도 전하고 있다.


데뷔 앨범에는 박재범이 만든 레이블 하이어뮤직 소속 래퍼 식케이(Sik-K)가 피처링에 참여, 평소 그와 작업해보고 싶었다던 키세스의 소원대로 이루어져 기분 좋은 출발선에도 이르렀다.

'망하길 바랬어'는 헤어진 전 애인이 잘 나가는 모습을 보고 진심은 아니지만, 너무 잘 지내는 것만 같아 때로는 망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낸 현실적인 곡이다. 현실적인 가사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다양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에서도 감성을 울리는 알앤비 장르, 그 유망주로 우뚝 선 키세스는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적 색깔로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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