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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이번엔 MB 저격…”유명한 사격 자세, 다들 아실 것”
입력 2017-12-01 10:24 
정우성이 흉내낸 이명박 전 대통령 사격자세. 사진l 카카오페이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정우성이 이번엔 MB(이명박 전 대통령)를 저격했다.
정우성은 영화 '강철비' 개봉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된 영화, 웹툰 동시 폭격 라이브에 출연했다.
이날 정우성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곽도원과 누가 더 사격자세가 멋진지 겨루다 독특한 사격 자세를 취했다. 자세를 취한 후 정우성은 유명한 자세”라며 아시는 분은 알 것이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정우성이 취한 이 자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격 자세였던 것.
지난해 11월 영화 `아수라` 단체관람 행사에서 박근혜를 외친 정우성. 사진l 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영화 ‘아수라 단체 관람 행사에서 박근혜 앞으로 나와!”라고 소리치며 전 대통령을 향해 일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번엔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해 화제가 된 것.
한편, 정우성이 배우 곽도원, 김의성, 이경영 등과 호흡을 맞춘 영화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12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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