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돌, 평택 미군렌탈하우스 ‘히어로타운 2차’ 분양
입력 2017-12-01 08:51 
히어로타운 2차 투시도 [사진제공: 한돌]
한돌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추팔리 일대에서 미군렌탈하우스 '히어로타운 2차'를 분양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지면적 330㎡(연면적 248.34㎡),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 총 5세대 규모다. 경기도 평택시는 주한미군 기지 이전과 SRT 개통,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내 반도체 공장 신설, LG 진위2산업단지 내 생산시설 조성 등 대형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특히 평택시 팽성읍 일대는 전국 35개 미군 부대와 7개 훈련장, 513동의 시설이 이전 중이다. 규모는 여의도 면적의 약 5배로 해외 미군기지 중 최대 규모다.
지난달 미 8군사령부가 경기 평택시 팽성읍 캠프 험프리스(K-6)에 이전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1만 2956명이 이전한다. 내년에는 동두천, 의정부 내 미2사단을 비롯해 전국 50여 미군기지 중 90% 이상의 주한미군 4만5000여 명과 관련 종사자 8만5000여 명이 험프리스 기지(K-6)로 이전할 예정이다.

미군렌탈하우스는 입대계약을 미군 개인이 아닌 미군 주택과와 체결하기 때문에 임대료를 선불로 지급 받을 수 있어 투자 안정성이 높다. 또한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에 의해 2060년까지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히어로타운 2차'는 주한미군의 영외 거주 적합도 기준에 맞는 험프리스 기지(K-6) 인근에 입지한다. 또한 미군주택과 기준에 맞춰 각 세대마다 냉장고·에어컨·세탁기·식기세척기·광파오븐레인지·인덕션 등을 마련한다. 미국 라이프스타일을 최대한 반영한 평면과 면적대로 최적화된 주거타운을 구현했다는게 한돌 측 설명이다.
한돌 관계자는 "전작인 '히어로타운 1차'의 성공과 평택의 여러 개발호재로 인해 해당 사업장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시공 후분양으로 진행 중인 '히어로타운 2차' 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추팔리 현장에 마련돼 있으며 현재 선착순으로 호수 지정 계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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