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중생활` 씨엘이 공민지에게 전하는 편지.."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입력 2017-12-01 08:05 
사진=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캡처
2NE1 리더로 활약했떤 씨엘이 공민지에 대한 따뜻한 편지를 보냈다.

30일 방송된 tvN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는 씨엘의 미국 진출 준비기가 그려진 가운데, 2NE1이 해체된 것이냐는 질문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씨엘은 2NE1의 마지막곡 '안녕'이 사실은 공민지를 위함이였음을 밝혔다. 특히 '안녕'은 막내 공민지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 더욱 더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씨엘은 "2NE1의 해체는 안타깝게 진행됐던 것 같다"며 "멤버들이 공연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씨엘은 ‘안녕의 가사를 10분 만에 썼다”며 팬들도 있지만, 솔직히 말하면 공민지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왕 혼자 하기로 했으니 멋지게 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편지 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민지는 2016년 4월 그룹 투애니원을 탈퇴 후 뮤직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투애니원은 공민지, 박봄의 탈퇴로 공식 해체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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