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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의 고수외전’ 홍석천 “나이가 들면 일 안 하고 싶다” 고백
입력 2017-11-30 23:57 
‘신동엽의 고수외전’ 홍석천, 황상민 사진=MBN ‘신동엽의 고수외전’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신동엽의 고수외전 홍석천이 노후에는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N ‘신동엽의 고수외전에서는 패널들이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탁석산은 저는 정년 없는 월급쟁이로 살고 싶다. 자신의 존재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은 공무원의 정년이 없다. 2차 세계대전 때부터 활동하기도 한다”라며 미국의 예를 들며 삶의 가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황상민은 탁 선생님이 월급을 받지 않은 삶을 살기에 이런 해석을 한다. 대부분 조직 가장 큰 심리적 갈등이 벌어진다. 월급을 받지만 조직에서 존재감을 인정받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조직 안에서 갑질이 많이 생기는 것은 자기 과시 통해 존재감을 확인 받기 위해서다”라며 탁석산과 다른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이를 듣던 황석천은 저는 어느 나이가 지나면 일을 안 하고 싶다. 여행하고, 책도 보고 싶고 여유로운 내 삶을 찾고 싶다”며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그러자 신동엽은 지금도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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