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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몸매` 송경아, 데뷔 20년 기념화보 "운좋았다"
입력 2017-11-30 09: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톱모델 송경아가 데뷔 20주년 화보에서 국보급 몸매로 완벽한 포즈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송경아의 특별하고 빛나는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그녀의 자아와 페르소나를 화보로 담아 공개했다.
화보 속 송경아는 순수하고 내밀한 모습부터 롤 모델로 꿈꿔왔던 제인 버킨, 진 슈림턴, 미아 패로를 오마주한 패셔너블한 모습을 보여줬다. 진한 메이크업에 세련된 믹스 매치 룩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중성적이면서도 익살스러운 표정의 화보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특히 상의를 탈의한 화보에서 송경아는 내추럴한 섹시함을 풍기면서도 여전히 완벽한 보디라인을 뽐내며, 20년 모델생활이 가능했던 프로의 내공을 드러냈다.
송경아는 이번 촬영은 모델로서 특별한 순간이다. 흔히 모델 수명이 10년도 긴 편이라 하는데, 나는 운 좋게도 20년이나 되었다”며, 조금은 감동적이고 자랑스럽기도 하면서 복잡 미묘한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경아의 빛나는 순간을 담은 화보는 바자 12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송경아는 2012년 10년 교제한 도정한 씨와 결혼해 2016년 딸 도해이 양을 낳았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하퍼스바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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