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장포토] '9호선 파업', 시민들 "아침부터 숨막혀!"
입력 2017-11-30 08:51  | 수정 2017-12-07 09:05

[현장포토] '9호선 파업' 시민들 "아침부터 숨막혀!"

서울지하철 9호선 노동조합의 부분파업 첫날인 30일, 오전 열차 고장이 발생해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오전 출근시간대 차량 고장으로 지하철 운행이 연착되자 시민들은 SNS에 9호선 상황을 실시간으로 올리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열차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 앞까지 길게 이어서 있습니다.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열차를 타고 있지만, 미처 열차를 타지 못한 시민도 있습니다.
"출근 시간인데 발동동"


SNS에는 지하철 지연 운행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옵니다.


"오늘 출근 가능할까?"

"열차 3대째 놓쳤다"

지하철9호선 노조는 오늘부터 6일까지 파업에 들어갑니다.

출근시간 오전 7-9시는 평상 대비 100% 운행, 퇴근시간 오후 5-7시는 85%의 운행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그 외 시간은 50% 수준으로 운행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