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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매니저 폭풍 잔소리…알고보니 `트라우마` 고백
입력 2017-11-30 01:39 
이영자=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매니저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그의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의 일상은 유독 매니저를 참견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영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매니저에 대한 울렁증이 있다. 퇴사를 하거나 이별을 하면서 생겼다. '선배님 저 할 말 있는데요'하면 덜컹한다. 오버해서 더 잘해주려고 노력한다"며 참견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저도 보면서 매니저의 고통도 알았고 제가 충격을 받아서, 다음 친구한테 정말 잘 해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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