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는 29일 울산지역 에너지 빈곤층의 에너지 자립을 돕는 '2017년 사랑의 햇빛에너지 보급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 햇빛에너지는 기초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빈곤층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사업이다. 울산화력본부는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내와동산 소망재활원에 10kW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에너지 진단 및 전기배선공사 등 에너지효율개선 사업을 지원했다.
내와동산 소망재활원은 중증지적장애인에게 사회심리서비스 및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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