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 영국 프리미엄 와인 선보여
입력 2017-11-29 16:15  | 수정 2017-11-29 16:17



홈플러스가 세계적인 명성의 와인앤스피릿(주류유통회사) 회사인 영국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Berry Bros & Rudd)와 손잡고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더 와인 머천트(The Wine Merchants)를 선보입니다.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는 3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회사로 전 세계 유명 생산자들로부터 와인과 주류를 수입하여 영국 내 대형 유통 채널과 호텔 및 레스토랑에 유통한 고급 와인 전문 회사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 시장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에 지사를 설립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작년과 올해 슈퍼스타 시즌 I과 II를 통해 유명 산지의 프리미엄 고급 와인을 1만원 대라는 파격적인 가격대로 연간 누적 판매 16만 병의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만원 대 이상 와인이 데일리 와인으로서 가격과 품질 면에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 없이 접근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에는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이고자 세계적인 명성의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와 손잡고 ‘더 와인 머천트를 론칭하여 올해 말까지 총 12종의 와인을 국내에 선보입니다. 소개되는 와인들은 영국,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의 유럽 와인을 메인으로 하며 각 산지별 엄선된 생산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습니다. ‘더 와인 머천트는 스페인의 레드, 화이트, 로제 3종을 시작으로 피노 그리지오, 보르도 트레디셔널 클라렛, 샤또네프뒤파프, 키안티, 뽀이약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1만2900원부터 4만9900원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 중에서도 잉글리시 퀄리티 스파클링(2010년산)은 국내 유통업계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영국 와인으로, 한정 수량만 수입되어 국내 와인 전문가 및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입니다.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는 자사의 PB 상품인 ‘더 와인 머천트를 홈플러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보다 대중적인 고객층 확보를 하겠다는 전략을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국내 소비자에게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의 명성과 품격에 맞는 고급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와인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홈플러스 측은 ‘더 와인 머천트를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의 프리미엄 와인을 추가로 소싱해 와 선보일 예정이며 베리 브라더스 앤 러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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