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시중 방통위원장 "올해는 방송·통신 융합 원년"
입력 2008-04-22 15:05  | 수정 2008-04-22 16:53
제 53회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를 방송과 통신 융합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로 53번째를 맞는 정보통신의 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출범 첫해인 올해가 방송통신 융합의 원년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선 먼저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가로막는 낡은 법과 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장
-"방송과 통신으로 분리된 법과 제도를 융합환경에 맞게 개편하여 규제의 동질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입니다."

최 위원장은 또 방송통신 융합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조속히 추진해 세계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장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의 핵심인 IPTV 서비스를 조기에 활성화하고,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속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함꼐 방송통신 시장의 경쟁 활성화와 공정 경쟁을 정착시키기 위해 신규서비스와 업체들의 진출기회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대한 방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방송통신망을 광대역통합망으로 고도화하고,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을 위해 사이버 보안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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