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화예술인 34명이 이명박 전 대통령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 당시 '블랙리스트'에 올라 피해를 받은 걸로 알려진 사람들입니다. 해당 문화예술인들은 어제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와 이명박 전 대통령,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기자회견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이 자리에서 방송인 김미화 씨는 "우리는 영문도 모르고 9년 동안 비를 맞았다", "집에 물이 차서 고통에 허덕였다" 이렇게 강조했는데요. 또 배우 문성근 씨는 "국가의 잘못을 법적으로 확인하고 역사에 기록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이번 소송에 참여한 문화예술인은 모두 34명으로 한 사람당 배상액은 500만 원으로 정했는데요. 이에 대해 소송대리인 측은 "추가로 피해 사실이 밝혀질 때마다 청구 취지와 손해배상 청구 금액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이 자리에서 방송인 김미화 씨는 "우리는 영문도 모르고 9년 동안 비를 맞았다", "집에 물이 차서 고통에 허덕였다" 이렇게 강조했는데요. 또 배우 문성근 씨는 "국가의 잘못을 법적으로 확인하고 역사에 기록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이번 소송에 참여한 문화예술인은 모두 34명으로 한 사람당 배상액은 500만 원으로 정했는데요. 이에 대해 소송대리인 측은 "추가로 피해 사실이 밝혀질 때마다 청구 취지와 손해배상 청구 금액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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