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키자니아에서 추위 걱정없이 실내체험 즐겨요
입력 2017-11-29 08:43 
아이들이 키자니아에서 한의사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키자니아>

전국적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추위 걱정 없이 실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직업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직업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서는 160개에 달하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자유학기제 실시와 함께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키자니아가 주목받는 이유다.
키자니아는 서울 잠실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두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90개, 부산 70개의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직접 해당 직업인이 돼보는 롤 플레잉(role-playing) 방식으로 다양한 직업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 모든 것을 아이들 스스로 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 주도성, 배려심, 사회성도 키울 수 있다.
아이들은 직업 체험 후 키자니아 전용 화폐인 '키조'를 받을 수 있어 일의 가치와 경제관념까지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다.
키자니아에서는 12월 초까지 응원 메시지가 새겨진 '자존감 거울'을 나눠주고 이름을 직접 써서 꾸며보는 '자존감 이름표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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