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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외전’ 김진우・강승윤, 혹등고래 가족에 감명 “우리 같았다”
입력 2017-11-28 23: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 강승윤과 김진우의 고백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위너에서는 위너가 혹등고래의 점프를 목격했다.
이날 위너는 고래쇼를 보기 위해 바다로 향했다. 기다림 끝에 나타난 혹등고래는 부모고래와 아기 고래로 이루어진 세 가족이었다. 혹등고래는 바다를 헤엄치는 모습으로 감탄을 안기는가 하면, 보기 힘들다는 점프 모습까지 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이에 아기 혹등고래도 점프를 연습했다. 멤버들은 계속된 실패에도 다시 도전하는 아기고래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 멤버들은 너도 연습생이구나?”라며 웃었고, 김진우는 난데, 나?”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김진우와 강승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진우는 데뷔를 하고 나서는 연습생 때보다 더 힘들더라”면서 그간의 고충과 멤버들에 대한 미안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눈물까지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승윤은 고래를 보는데 뭔가 마음이 아프다고 해야 하나”라고 운을 뗐다. 그는 고래가 계속 움직이는 동물이라면서요? 그 모습도 우리 같았어요. 어른이 돼서도 우리 같았어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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