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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조정석, 몸과 정신 되찾은 차형사(ft.묘령의 여인 미스봉)(종합)
입력 2017-11-28 23:15 
‘투깝스’ 조정석, 김선호 사진=MBC ‘투깝스’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투깝스 조정석이 온전한 차동탁으로 돌아왔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에서는 차동탁(조정석 분)이 본 모습을 되찾았다.

이날 차동탁의 몸에 빙의된 공수창(김선호 분)은 혼란스러운 상황을 믿지 않다가 이내 차동탁의 몸으로 형사의 삶을 살았다. 이어 자신이 조형사의 죽은 범인으로 몰리고 있자 공수창은 차동탁의 몸으로 직접 수사에 나선다.

조형사(김민종 분)의 죽음에 석연치 않는 부분이 발견됐고,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 찾아간 곳에서 조직들과 싸움이 벌어진다. 싸움을 하지 못한 공수창은 그들의 공격에 피를 흘리게 된다. 출혈과 동시에 과거 기억이 오버랩되면서 그의 영혼이 차동탁의 몸에서 빠져나갔다.
‘투깝스 조정석, 혜리, 김선호 사진=MBC ‘투깝스 방송화면 캡처

차동탁은 정신까지 온전히 돌아오자 실력을 발휘하며 무리들과 싸움을 했고, 위험에 처했던 송지안(혜리 분)도 안전하게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특히 이날 묘령의 여인 미스봉과 차동탁 몸에 빙의된 공수창의 만남도 그려졌다. 공수창은 자신을 그린 묘령의 연인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러나 자신이 차동탁의 몸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뭐야 진짜 내가 보인거야?”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미스봉은 앞서 차동탁에게도 운명의 파트너를 만날 것을 예고한 바 있어, 그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진짜 범인 찍힌 CCTV를 발견한 가운데, 차동탁, 공수창, 송지안이 힘을 모아 차형사 죽음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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