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워도 사랑해’ 한혜린·윤지유 자매, 이성열 신분 알아낼까
입력 2017-11-28 20:5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미워도 사랑해 한혜린과 윤지유가 이성열을 서로 오해했다.
2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정인우(한혜린 분)과 정인정(윤지유 분) 자매가 홍석표(이성열 분)을 각각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인우와 홍석표가 지니어스 본사에서 만나 서로 화들짝 놀랐다. 정인우는 홍석표가 사직서를 감추는 모습을 눈앞에서 지켜봤다. 그는 우리 같은 사람은 무조건 참고 버텨야 한다. 그 사직서 우연히 봤다”면서 욱하는 마음을 다독였다. 홍석표가 의아한 반응을 보이자 정인우는 지난번에 경찰서까지 끌려간 거, 내내 걸렸다”고 인지상정의 모습을 보였다.
단단히 헛다리를 짚은 정인우와 달리, 동생 정인정(윤지유 분)는 홍석표의 정체를 알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구종희(송유현 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이비서를 보고 그의 뒤를 따라다니면 홍 대표님을 볼 수 있겠다”며 촉을 발휘했다. 정인정은 우리 대표님은 어떤 여자를 좋아하시려나?”라고 혼잣말을 하며 김칫국을 마셨다.

한편 정인정이 이비서와 만나는 길명조(고병완 분)를 보고 홍대표로 오해한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만나는 틈에 나타난 홍석표를 이비서가 대표님”이라고 불렀는데 공교롭게도 길명조가 뒤를 돌아보았던 것.
정인정과 정인우 자매가 진짜 지니어스 대표를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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