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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성현, 3주 연속 세계 2위…펑산산과 0.05점차
입력 2017-11-28 16:55  | 수정 2017-11-28 17:03
박성현이 3주 연속 세계랭킹 2위를 지켰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3주 연속 세계랭킹 2위를 유지했다.
박성현은 28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8.27점으로 2위에 올랐다. 1위는 펑샨샨(중국). 랭킹포인트 8.32점을 기록한 펑샨샨은 박성현을 0.05점으로 따돌리고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시즌이 모두 종료돼 랭킹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4위는 렉시 톰슨(미국), 5위는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차지했다.
박성현 외 한국 선수들 역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상위 20위 안에 한국 선수 10명이 자리했다. 유소연(27·메디힐)이 3위, 전인지(23)가 6위, 김인경(29·한화)이 8위를 마크했다. 이어 김세영(24·미래에셋)이 11위, 박인비(29·KB금융그룹)이 12위, 양희영(28·PNS)이 14위, 최혜진(18·롯데)이 15위, 이미림(27·NH투자증권)이 17위, 고진영(22·하이트진로)이 19위에 랭크됐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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