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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편취, 경마기수 대거 입건
입력 2008-04-22 11:50  | 수정 2008-04-22 11:50
심한 부상을 당한 것처럼 꾸며 보험금을 타내면서 해외여행을 즐긴 경마 기수 등이 경찰에 대거 적발됐습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병원에 장기 입원하면서 보험금을 허위로 타낸 혐의로 이모씨 등 경마 기수와 마필조련사 6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부산, 제주경마공원에서 활동하는 이들은 2003년부터 지난달까지 경기나 훈련 도중에 입은 타박상 등 가벼운 부상을 심한 부상으로 꾸며 20개 보험사로부터 18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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