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은행권, 취약계층을 위해 7억원 기부
입력 2017-11-28 15:32 

□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는 28일 은행권을 대표하여'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4억5000만원과 기부물품 2억5000만원 어치 등 총 7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의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전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네트워크다. 은행권은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를 통해 2006년부터 12년간 총 98억 원을 기부했다.
□올해 연말에도 전국의 은행원들은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과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노인, 다문화가정, 북한 이주민 등 총 2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물품을 전달하고, 보살핌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원물품 중 일부는 중증장애인이 고용된 업체의 제품을 구입함으로써 장애인 고용 안정 및 소득창출도 지원하고자 하였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성금 전달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등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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