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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6` PD "조덕제, 사전에 출연 안하기로 협의…언급 조심스럽다"
입력 2017-11-28 14:51 
사진ㅣ스타투데이DB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정형건PD가 배우 조덕제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형건PD를 비롯해 김현숙, 이승준, 라미란, 이규한, 손수현, 정다혜, 고세원, 송민형, 김정하, 윤서현, 정지순, 스잘김, 이수민 등이 참석했다.
조덕제는 지난 시즌 14와 시즌15에서 악덕 사장 조덕제 역으로 등장했다. 시즌16 출연도 예정되어 있었으나 성추행 혐의에서 비롯된 항소심에서 집행 유예를 선고 받아 출연이 취소됐다.
이에 정형건PD는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 사전에 출연을 안하기로 협의를 했다. 그 이상 개인적인 배우의 사생활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곤란하다. 양해말씀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는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막영애16'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 후속으로 오는 12월 4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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