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보아, `MAMA` 일본에 뜬다…워너원 멤버와 특급 콜라보
입력 2017-11-28 11: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개최하는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아시아의 별' 보아가 출연을 확정해 일본으로 향한다.
전 세계에 K-POP을 알린 보아가 ‘2017 MAMA in Japan 무대에 선다. 보아는 2001년 일본 데뷔 이후 한국 가수 최초로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등극하며 한류의 길을 연 주역으로, 이후로도 7앨범 연속 오리콘 주간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2017 MAMA in Japan 보아의 무대를 위해 세븐틴과 트와이스 등 대세 아이돌이 합류해 특급 무대를 준비 중이다. 보아가 워너원 멤버 중 한 명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 프로듀서 대표 보아가 픽한 워너원의 멤버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보아가 펼칠 화려한 MAMA 무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9회를 맞은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한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2017 MAMA는 ‘MAMA WEEK 기간 동안 베트남-일본-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공존을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의 공존과 지역의 교류, 음악의 공감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공연부터 퍼포먼스까지 온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