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한미약품, 당뇨병 신약 임상 3상 개시 소식에 신고가
입력 2017-11-28 09:29 


한미약품의 당뇨병 신약 임상 3상이 내달부터 시작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2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2만6000워(4.57%) 오른 5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한미약품은 60만7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해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GLP-1 계열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이 다음달 4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당뇨병 환자가 매일 맞아야 했던 주사를 일주일이나 한달에 한 번만 맞도록 약효를 연장시킨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