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SK하이닉스, D램 성장에 실적 개선 기대"
입력 2017-11-28 08:50 

현대차투자증권은 28일 SK하이닉스에 대해 D램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뤄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0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내년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36조4000억원, 영업이익 17조1000억원을 제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7%와 26.3%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근창 연구원은 "모바일 D램 거래선은 북미와 중화권 업체들인데 북미 거래선의 1분기 출하량 모멘텀과 중화권 업체들의 3D 센싱 등 신규 기능 강화는 출하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018년에 NAND 가격 하락이 예상되지만 동사는 3D 낸드 케파(CAPA)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eMMC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C-SSD 거래선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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