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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듀란트, 새크라멘토전 동반 결장 확정
입력 2017-11-28 04:36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커리와 듀란트없이 경기를 치른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8일(한국시간) 두 명의 주전 선수없이 경기를 치른다.
'베이 에어리어 뉴스 그룹' 등 현지 언론은 이날 골든스테이트 구단 발표를 인용, 이날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리는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경기에 가드 스테판 커리와 포워드 케빈 듀란트가 모두 빠진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골든스테이트는 두 선수의 이날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밝힌 바 있다. 듀란트는 왼 발목 염좌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했으며, 커리는 오른손에 타박상을 입었다.
두 선수가 동시에 결장하는 것은 이번 시즌 처음 있는 일이다. 커리는 지난 14일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 이어 이번 시즌 두번째로 결장하게 된다. 골든스테이트는 당시 경기에서 110-100으로 이겼다. 듀란트는 3경기 연속 결장이며, 시즌 다섯번째 결장이다. 앞서 골든스테이트는 그가 빠진 앞선 4경기에서는 모두 이겼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오른발 타박상이 있는 드레이몬드 그린의 경우 출전이 가능하며, 왼무릎 통증이 있는 안드레 이궈달라는 출전이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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