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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 압수수색
입력 2008-04-22 09:20  | 수정 2008-04-22 09:20
검찰은 영상물 무단 공유와 유포 등 저작권 침해 혐의로 영화업계가 고발한 8개 대형 웹하드 업체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들 업체를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했으며 회원 명부와 요금 징수 내역과 수익 등의 내역이 저장된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불법 영상물 유통으로 직·간접 수익을 올리거나, 불법 유통을 방조한 정황이 포착되면 업체 대표 등을 소환조사한 뒤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영화인협의회'는 이들을 상대로 저작권 침해 중지 가처분 신청과 저작권 침해 정지 소송을 내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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