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호홀딩스, 금호고속 합병…수익성 극대화 주력
입력 2017-11-27 16:44 
금호아시아나 금호산업/사진=MBN



금호아시아나그룹 지주회사 금호홀딩스는 27일 금호고속을 흡수 합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병은 금호홀딩스의 수익성과 재무안전성을 보강해 안정적 그룹 지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날 합병 등기를 완료함에 따라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번 금호홀딩스-금호고속 합병을 계기로 수익성 극대화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 등 그룹 상장사의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입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금호산업과 금호홀딩스 간 합병설에 대해서는 "전혀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금호홀딩스는 지난 9월 28일 제이앤케이제삼차㈜와 금호고속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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